'스타킹'PD, 강호동 새 예능으로 이동 '제작 착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26 16: 52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연출자 장혁재 PD가 지난 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지휘봉을 놓았다.
26일 SBS 예능국 관계자가 OSEN에 밝힌 바에 따르면 ‘스타킹’ 연출자 장혁재 PD는 이달 초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장 PD의 연출분은 지난 23일 방송이 마지막으로, 새롭게 합류한 연출자는 안범진 PD다. 안 PD는 지난 18일 등촌동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마친 가운데, 그가 연출한 ‘스타킹’은 내달 2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타킹’은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MC 복귀와 함께 장혁재PD가 새 연출진으로 합류한 바 있다. 장 PD는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이끌며 다수의 히트 프로그램을 내놓은 연출자로, 이번 ‘스타킹’ 역시 4개월여 맡는 동안에도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라는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내놓고 퇴장하게 됐다.

장 PD는 ‘스타킹’에서 하차한 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예능 연출자로 발탁돼, 현재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리얼버라이어티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에는 장 PD 외에도 '스타킹'을 공동 연춣했던 곽승영 PD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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