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타, "컨디션과 구위 모두 좋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2.26 16: 29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오늘 컨디션과 구위 모두 좋았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가 등판 소감을 전했다. 바티스타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3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바티스타는 경기 후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오늘 컨디션과 구위 모두 좋았다"며 "체인지업을 구사 했는데 삼진도 유도하고 괜찮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격에서는 6회 대타로 투입된 이대수의 좌익선상을 가르는 2루타와  후속 타자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정현석의 3루 강습 타구 때 상대 실책과 이여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얻었다.
한화는 삼성에 2-6으로 패했다. 한편 한화는 내달 1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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