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김지우, 방송 동반출연 ‘결혼 풀스토리 공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6 17: 03

요리사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해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태화의 누들 샵#’ 4회 게스트로 나온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추억과 사연이 담긴 면 요리와 연애에서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난 해 ‘키친 파이터’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난 후 그 해 8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회식을 계기로 처음 얘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날 연락처를 교환하고 트위터 등으로 대화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것. 레이먼 킴은 “당시 ‘키친 파이터’가 한창 진행 중일 때라 사심을 접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애를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의 결혼 준비 근황도 소개된다. 지난 달 양간 상견례를 마친 이들은 현재 예식장과 신접살림집을 정했고 신혼여행과 혼수 등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다음 달 18일에는 웨딩촬영도 예정돼 있다.
제작진은 “레이먼 킴과 김지우 커플의 첫 키스와 데이트, 결혼을 결심한 이유, 프러포즈 등 다양한 비화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들 샵’은 국수집 셰프로 변신한 서태화가 매회 스타 게스트들을 초청해 그들의 취향에 따라 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음식과 추억에 얽힌 다양한 인생 토크도 나누는 누들 레시피 토크쇼. 셀럽 쿠킹 배틀 프로그램 ‘키친 파이터’ 우승자 서태화와 심사위원이었던 레이먼 킴, 결승전까지 올라 맞붙었던 라이벌 김지우가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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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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