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최저연봉 및 최고연봉 인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26 21: 24

WKBL은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년도 제 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선수 처우 개선안 및 보상 FA 규정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 결과로 WKBL은 고액 연봉자와 최저 연봉자의 격차를 줄이고, FA제도 개선을 통하여 선수의 이동을 활성화 하여 구단 간 전력 평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최저 연봉을 24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최고 연봉 역시 샐러리캡 (12억 원)의 25%인 3억 원으로 의결했다.
보상 FA 규정 변경도 승인했다.

보상 FA선수 이적 시, 선수 보상을 원하는 경우 보호 선수를 4명까지 지정할 수 있었던 기존 규정을 공헌도 순위에 따른 차등을 두어 당해 연도 공헌도 서열 20위 이내의 보상 FA 선수의 경우 4명을, 당해 연도 공헌도 21위 이하의 보상 FA선수 중 전년도 서열이 30위 이내 선수의 경우 5명을 지정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보상 FA선수의 계약 기간 중 트레이드를 금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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