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박지영 “내가 남편에게 먼저 대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7 00: 26

배우 박지영이 결혼 전 자신이 남편을 더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박지영은 26일 방송된 SBS 새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2회에서 “내가 남편을 더 좋아했다. 나는 누군가를 선택하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지영의 남편은 드라마 PD였고 현재는 베트남에서 방송 사업을 한다. 박지영은 “남편이 조연출이었을 때 촬영장에서 주말에 뭐하냐고 물었다”면서 “남편이 하루 종일 잔다고 해서 정말 하루 종일 자냐고 물었다. 남편에게 집도 물어보고 우리 집 근처도 아닌데 집 근처라고 말하고 호감을 표현했다”고 자신이 먼저 고백한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화신’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생활밀착형 궁금증에 대해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직접 답해준 답변을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 등 MC와 게스트가 함께 풀어가는 토크쇼이다. 이날 방송은 배우 강혜정·박지영·정만식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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