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24)가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볼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챔피언십(2부리그) 35라운드 피터보로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볼튼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1승 12무 11패(승점 45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볼튼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브라이튼(승점 52점)과의 격차를 승점 7점차로 줄였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통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볼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공격에 가담한 크랙 도슨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득점, 전반 5분 볼튼이 앞섰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는 볼튼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승리,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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