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식지 않는 흥행돌풍..'실미도' 넘을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27 07: 50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여전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실미도'의 기록을 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4만 7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66만 7,80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천만관객 동원 이후, '왕의 남자'가 지니고 있던 1051만 관객의 기록을 제쳤던 '7번방의 선물'이 과연 1108만의 기록을 보유한 '실미도'의 기록마저 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실미도' 뿐만 아니라 '괴물', '해운대' 등 다른 천만영화들의 기록을 모두 제치며 한국영화 흥행 1순위로 우뚝 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신세계'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6만 1,66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5만 7,849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베를린'이 26일 하루 동안 5만 31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70만 6,747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