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지동원의 부상은 심하지 않다. 구단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부상이 크게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휴식을 충분히 취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틀정도 휴식을 취한 지동원은 주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동원은 지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아우크스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지동원은 후반 안드레아스 오틀과 교체됐다.

따라서 지동원은 오는 내달 2일 오후 열리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 무리 없이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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