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개코원숭이 역겹다는 발언 경솔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2.27 08: 48

개그맨 유세윤이 “개코원숭이 모사가 역겹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유세윤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식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새벽 개코원숭이 모사가 역겹다라는 발언에 대해 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유세윤은 “경솔한 발언임을 인지해 주시고 앞으로 더 강력한 원숭이 흉내와, 개코원숭이에 대한 끝없는 연구를 통해 더 원숭이와 근접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유세윤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방송이건 행사건 CF건, PD건 작가건간에 개코원숭이 좀 그만 시켰으면 좋겠다. 역겹다, 정말”이라는 글을 적은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사과도 웃기네요”, “장난으로 시작한 글 장난으로 끝내려는 듯”, “앞으로 더욱 개코원숭이에 매진하세요. 크크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세윤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케이블채널 E채널 ’단단한 가족’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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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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