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3.1절 독립운동, 동료 연예인 대거 참여 '감동'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27 09: 29

가수 김장훈의 3.1절 독도사진독립운동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동참했다.
김장훈은 최근 3.1절 독도사진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일본이 2월 22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하는 것으로, 모든 SNS를 동원해 국내 천만명이 자신의 모바일이나 PC, 노트북 등의 바탕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는 것이다.
김장훈의 이같은 운동이 시작된 이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는 김장훈 외에도 소설가 이외수가 적극 동참했으며 동료 연예인들도 속속 동참, 각자 자신의 SNS에 독도 사진 배경화면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난 26일에는 개그맨 윤형빈, 컬투, 용감한 녀석들, 가수 윤종신 등이 인증샷을 게재했고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낸시랭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김장훈의 독도사진독립운동은 3.1절 6시에 전국에서 독도화면모바일을 든 사람들의 플래시몹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김장훈은 홀로 독도에 가 직접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를 통해 미리 신청받은 5천명의 신청자에게 직접 사진을 전송할 계획이다. 
이에 김장훈은 "정말 감사하고 소름이 끼칠정도로 감동적이다. 2월22일부터 이 행사를 위해 거의 잠을 못잤는데 3.1절까지 최선을 다해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겠다. 항공사진을 찍기위해 헬기로 독도에 갈 계획이었으나 3.1절을 전후하여 기상이 무척 안좋다. 기상문제로 독도에 못 갈 경우에는 플래시몹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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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연예인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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