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30년만에 라디오 출연...무슨 일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27 11: 45

배우 윤여정이 30년만에 라디오에 출연한다.
윤여정은 오늘(27일) 정오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이재용 감독, 이하'뒷담화')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과 출연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예정이다.
'뒷담화'는 색다른 형식의 영화 '여배우들'을 연출한 바 있는 이재용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작품.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으로 영화를 찍겠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현장에 모아놓고 미국으로 떠난 감독, 그리고 그를 향한 배우들의생생한 반응을 찍었다.

영화 속에서도 현장에서 사라진 감독을 향한 분노를 화끈하게 표현한 바 있는 윤여정은 이번 방송에서도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진행자 최화정-이재용 감독과 함께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솔직하고 리얼한 이야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뒷담화'는 전세계 영화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원격 연출이라는 파격적 형식을 갖춘 작품으로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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