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우석 감독, '힐링캠프' 출연…3월 녹화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27 15: 49

강우석 감독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26년 영화 인생을 풀어놓는다.
27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강우석 감독은 내달 ‘힐링캠프’ 녹화를 앞두고 28일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다. 
강 감독은 지난 1988년 영화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한 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비롯해 ‘마누라 죽이기’, ‘투캅스’ 시리즈, ‘실미도’, ‘공공의 적’, ‘이끼’ 등을 연출하며 한국 영화계의 대들보로 불렸다.

‘힐링캠프’ 제작진은 강 감독이 연출 외에도 제작과 배급 등에도 수완을 발휘하며 오랜 시간 충무로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그의 연출인생을 통해 한국 영화 성장기를 조명하고, 인간 강우석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끄집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감독은 오는 4월 영화 ‘전설의 주먹’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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