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얼굴이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장동건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동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화배우이자 월드스타로 최근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줘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7연패와 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선정 3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상 수상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과,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월드스타 장동건씨는 대한민국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번 장동건씨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세계 최고 면세점을 보유한 글로벌 리딩공항인 인천공항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명예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

장동건은 향후 1년간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활동의 첫 시작으로 같은날 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의 ‘연간 시즌 이벤트’ 경품 추첨식에 참가했다.
‘연간 시즌 이벤트’는 작년 봄부터 총 60일 동안 에어스타 애비뉴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상품권박스카 레이면세점 히트상품·선불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 행사다. 일평균 약 4000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행사의 인기가 높았다.
이 날 경품 추첨식에서 장동건은 1등 상품인 세계 6대륙 여행 패키지 당첨자를 직접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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