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의 윤종찬 감독이 이제훈의 노래실력을 칭찬했다.
윤종찬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파로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제훈의 노래실력을 수준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이제훈의 노래실력을 어떤가"라는 질문에 "노래실력을 수준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고음처리를 요하는 성악이라 고난이도의 무술 영화를 볼 때 배우가 직접 저 무술을 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지 않겠나. 그것과 동일선상에서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노래 때문에 이제훈을 캐스팅한 것은 아니고 이제훈과 한석규 등 배우들이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 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게 맞는것 같다. 감독으로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파파로티'는 노래에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건달 장호(이제훈 분)와 꿈을 잊은 지 오래된 시니컬한 음악선생 상진(한석규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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