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크로, 함성중학교 여자축구팀과 용품 후원 협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2.27 19: 45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크로(대표 최창영)는 25일, 경남 함안의 함성중학교(교장 조숙래) 여자축구팀과 2013년도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아임스포츠커뮤니케이션누보가 지난 해 9월부터 론칭을 준비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크로’(ZAICRO)는 스포츠 전문 선수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입체 패턴의 고기능성 구조로 디자인하여 ‘제품의 디테일 하나하나에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는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성인용은 물론 유소년과 여성 전문 용품에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이크로는 산학연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일반인들과 전문 선수들의 신체적 차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그에 맞는 패턴과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선수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임스포츠커뮤니케이션누보의 최창영 대표는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스포츠 용품 업체들 중 상당 수가 원가 낮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전문 용품 개발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또한 프로팀과 용품 후원 관계를 맺고 있는 일부 브랜드 업체들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보다 생산원가나 사업적 가치를 우선 고려하는 등 기존 업체들의 잘못된 영업적 관행이 선수들의 역량을 떨어뜨린다”며 “자이크로의 론칭은 단순한 브랜드 탄생을 넘어서 전문 선수들과 같이 호흡 하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기량으로 한계점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주는 지렛대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이번에 맺은 함성중학교와 용품 후원 협약은 청소년 선수들이 성장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여성 체형에 맞는 패턴의 제품을 개발하고 그것을 기초하여 최적의 제품을 보급하겠다는 자이크로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함안중학교 여자축구팀(감독 정우진)은 2007년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전국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3번씩이나 거머쥐고, U-13 이상의 국가대표 선수를 무려 20명이나 배출할 정도로 경남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여자축구선수의 산실로 정평이 나있는 명문 팀이다. 또한 함성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절반이 축구를 할 정도로 축구가 생활화 되어 있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함안중학교 조숙래 교장은 “자이크로와 함성중학교 축구팀 간의 파트너십 협약은 선수들에게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수들의 실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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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크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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