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Ⅱ’ 이준이 첫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는 조명호 대표를 밀착 수행할 요원 윤시혁(이준 분)이 첫등장, 눈길을 끌었다.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액션 에이스 윤시혁은 최민(오연수 분) 부국장과 유건(장혁 분) 팀장에 인사를 건네고 나와서는 동료에 “딱 봐도 내가 한수 위”라고 건들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또 이날 유건은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과 백산(김영철 분)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에게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듣고 싶어 했지만 “누군가 내 손에 죽었다면 그건 이 나라를 위한 일 이었다”고 말하고 입을 닫는 백산에게서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또한 수연(이다해 분)은 임무 중 상대의 눈을 관통해 적을 제거한 후 그 충격에 오른손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됐다. 수연은 죽기 직전 자신과 눈이 마주친 적의 얼굴에 트라우마가 생겼던 것. 수연은 자신의 손 상태를 유건에 숨기고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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