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낸시랭 “큐티·섹시·키티, 신에 바치는 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27 23: 39

낸시랭이 자신의 유행어 ‘큐티·섹시·키티’의 의미를 설명했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샘 해밍턴, 낸시랭, 뮤지, 김성규 등이 출연한 ‘희한한 사람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낸시랭은 ‘큐티·섹시·키티’에 대해 “신에 바치는 의미다. 샤워를 하다가 큐티·섹시를 연발했다. 내가 그 별명을 지어 드린거다”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또 다른 유행어 ‘앙’에 대해 “백만 안티들은 그만 하라고 하는데, 바로 앞에서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며 “사회 토론을 통해 나에게 무관심했던 지식인층도 나를 좋아하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낸시랭은 트레이드마크 고양이 인형을 항상 어깨에 얹고 다니지만 쇼핑을 할 때나 클럽에 갈 때는 데려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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