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샘 해밍턴, 유상무와 불화? “싸가지 없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2.27 23: 47

샘해밍턴이 유상무와의 불화를 전했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샘 해밍턴, 낸시랭, 뮤지, 김성규 등이 출연한 ‘희한한 사람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유상무와는 어색한 사이라며 “상무가 하는 행동이 약간 싸가지가 없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다들 상무의 뺨을 때리라고 해서 연기하는 방법을 몰라 진짜로 때렸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유상무와 다툼이 있지 않았냐. 상무가 ‘내가 선배인데 왜 인사 안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샘해밍턴은 “개그맨들은 위계질서가 있다. 김병만이 제일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세윤은 “공연에 샘 해밍턴이 보러 왔다. 관객석에 앉아 있었던 샘 해밍턴을 무대 위로 올렸는데, 정말 잘했다”고 말하며 그가 우연히 개그맨으로 데뷔한 사실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김준호와 함께 코너를 하며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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