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 결승골' 뮌헨 DFB포칼컵 4강행, 도르트문트에 1-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28 07: 04

아르헨 로벤의 결승골에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DFB 포칼(FA)컵 4강에 올랐다.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2-2013 DFB 포칼컵 8강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전반 43분 나온 아르헨 로벤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DFB 포칼컵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정규리그서 선두 뮌헨과 승점 차가 17점으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이 힘들게 된 리그 2위 도르트문트는 DFB 포칼컵에서 자존심을 세우려 했지만, 뮌헨에 무너지며 기회를 놓치게 됐다. 반면 뮌헨은 지난시즌 DFB 포칼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09-2010 시즌 우승 이후 3시즌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