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2골' PSG, FA컵 8강행...마르세유 2-0 격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28 07: 1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에 파리생제르맹(PSG)이 쿠프 드 프랑스(FA컵) 8강에 올랐다.
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2-2013 쿠프 드 프랑스 16강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홈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전반 35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어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쿠프 드 프랑스 8강에 오른 PSG는 2009-2010 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현재 PSG는 정규리그서 2위 올림피크 리옹을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더블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한편 겨울 이적 시장서 PSG로 합류한 데이빗 베컴은 선발로 출전해 86분을 뛰다가 크리스토프 잘레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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