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차이니즈 조디악’(감독 성룡)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289개 스크린에서 2만 219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만 6151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당초 28일 개봉에서 하루 앞당겨 개봉한 ‘차이니즈 조디악’은 기존 영화들을 밀어내고 5위를 기록한 것.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이 국내배우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 데다 성룡이 내한해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며 권상우와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화제가 된 영화.
성룡 특유의 맨몸, 코믹, 리얼 액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어드벤처 속 성룡과 권상우라는 두 월드스타의 만남이 기대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한편 ‘신세계’는 같은 기간 15만 50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1만 2871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7번방의 선물’은 12만 779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79만 5580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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