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개봉 8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15만 5,0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1만 2, 87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8일(2월 21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특히 천만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열기를 보이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수성하고 있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 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로 배우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이 지난 27일 하루 동안 12만 7,79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79만 5,58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베를린'이 27일 하루 동안 5만 1,10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75만 7,84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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