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야생의 멋 입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8 09: 21

배우 송승헌이 남자의 무게감을 얹고 돌아온다.
송승헌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야수와 같이 거친 남자 한태상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하는 한태상은 거칠고 외로운 삶을 살아온 야생의 사내다.
그는 냉정하고 독하지만 속은 춥고 끝없이 외롭다. 무심하고 냉정한 그의 눈빛에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겪은 충격으로 슬픔 고독함이 더해있다.

송승헌은 검은 눈썹과 짙은 수염, 강렬한 눈빛과 특별하게 가공한 조각 같은 얼굴에서 오는 마초를 표현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공개된 현장사진 속 송승헌은 강한 남성미를 뽐내고 있어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송승헌 외에도 신세경, 연우진, 채정안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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