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그 날의 분위기'로 스크린 컴백한다.
김하늘 측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하늘이 최근 영화 '그날의 분위기'(세움영화사 제작)의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 날의 분위기'는 우연히 KTX에서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낯선 도시 부산에서 펼치는 솔직 담백한 연애 이야기.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남녀가 만나 겪게 되는 연애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24시간 동안의 이야기로 보여줄 예정. 감성적이면서도 남녀사이의 리얼한 상황이 살아있는 멜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하늘은 이로써 2011년 '너는 펫' 이후 스크린 차기작으로 '그 날의 분위기'를 선보이게 됐다.

한편 '그 날의 분위기'는 영화사 아침에서 고 정승혜 대표와 일하던 동료들이 새롭게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현재 남자 주인공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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