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대표 주자 슈퍼레이스가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국타이어와 만났다.
한국타이어와 슈퍼레이스는 28일 서울 한국타이어 사옥 18층에서 2013년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와 ‘벤투스 클래스’ 네이밍과 오피셜 타이어 후원 조인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후원하는 슈퍼레이스 ‘GT 클래스’는 1600cc초과 5000cc미만(터보 또는 N/A)의 배기량을 가진 다양한 차종들이 참여하는 클래스로 매년 모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 모두에게 인기 있는 대회로 모터팬들의 열정만큼 후원사들의 경쟁 또한 치열한 클래스이다.

그리고 한국타이어가 네이밍과 오피셜 타이어로 후원하는 ‘벤투스 클래스’는 쉐보레 크루즈 차량(2000cc 디젤)의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같은 사양의 차량들이 선수들의 실력만으로 기량을 뽐내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벤투스’를 네이밍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그 동안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이태리 슈퍼 스타즈, 스웨덴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 F3 유로 시리즈, 뉘르브르크링 24시 등에서 공식 타이어로 활동하면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 그리고 이번 슈퍼레이스와의 조인식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가진 다이나믹하고 안전한 레이싱을 위한 최첨단 타이어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한국타이어는 유럽의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대결로 유명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의 공식 후원업체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며 “이번 한국타이어와 슈퍼레이스의 만남은 GT 클래스와 벤투스 클래스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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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