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청춘 멘토로 나선다.
롯데백화점이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한 문화센터 소개지에 따르면 오상진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문화센터가 마련한 강연에 참여한다.
오상진은 이날 대학시절과 아나운서 시험을 통과해 방송인으로 활동하기까지의 공부 및 면접 비법을 공개한다. 또한 그는 사회가 원하는 인재와 개인의 행복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 등 자신이 방송활동을 하면서 느낀 생각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2일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그는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불만제로’, ‘네버엔딩스토리’, ‘댄싱 위드 더 스타’ 등을 진행했다. MBC에서 퇴사한 오상진은 당분간 책을 쓰면서 향후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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