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썬더맨' 캐스팅..'충무로 대세' 자리매김

배우 오정세가 차기작으로 영화 '썬더맨(가제)'을 선택했다.

오정세 소속사 측은 28일 "오정세가 '썬더맨'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썬더맨'은 아픈 아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는 무능력한 아빠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어린이드라마가 방영이 중단되자 직접 주인공으로 변신해 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최근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배우 박유천의 절친한 동료 형사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서 한류스타로 폭풍 매력을 발산한 오정세가 '남자사용설명서'에 이어 또 다시 주연 자리를 꿰차면서 진정한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썬더맨'은 내달 4일 크랭크인해 한달 간의 제주도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올라와 마무리 촬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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