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가 재혼 당시 유산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파니는 최근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나의 두 번째 시월드’라는 주제로 얘기를 하다 시댁의 반대로 어렵게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날 이파니는 “방송에서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다”라며 “재혼 당시 아이를 임신 했는데 심적으로 힘들었는지 유산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재혼을 포기하려고 했지만 늘 곁에서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는 남편(서성민)의 힘으로 재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번 방송을 통해 10년 만에 복귀하는 김혜영은 1990년대 초반 CF모델과 MC로 활약하다 공백기를 갖게 된 삶을 전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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