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청 방문...박맹우 시장과 면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2.28 11: 04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을 앞두고 울산 시청을 방문해 박맹우 시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곤 감독과 주장 김영광은 선수단을 대표해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하여 박 시장은 2013년 시즌티켓을 구매했다. 시즌티켓을 구매한 박 시장은 "올 해 경기장을 가득 채워 봅시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호곤 감독은 "지난해 ACL 결승전에서 많은 울산 시민들의 응원 덕분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며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어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로 울산 시민에게 기쁨을 선사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울산은 다음달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경기 전 박맹우 시장에게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며, 치어리더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커뮤니티 사업단의 경품이 걸린 새로운 전광판 이벤트도 선보인다. 또한 개막 기념품으로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붐업' 응원도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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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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