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김민희, “‘화차’ 이후 부담? 없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2.28 12: 41

‘연애의 온도’의 배우 김민희가 영화 ‘화차’를 찍은 후에도 연기를 하는 데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28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온도’(노덕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화차’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은 없다. 재미있게 작업할 작품을 만나 열심히 작업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애관이나 스타일은 자유롭고 감정에 솔직한 스타일이다. 내숭 떠는 것보다 솔직하게 표현, 싸워도 뒤끝 없는 스타일이다”라며 뒤이은 연애관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했다.

김민희는 극 중 쿨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여자 장영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연애의 온도’는 연애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멜로물로 3년 연애 끝에 이별한 연인이 헤어지고 난 후 겪는 에피소드들을 그렸다. 오는 3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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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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