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소속사, 3.1절 맞아 태극기 기부 '훈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2.28 14: 42

배우 마동석이 소속된 져스트유 엔터테인먼트가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기부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마동석을 비롯해 이필모, 김형범, 하시은, 이도아 등 져스트유 소속 배우들은 내일 3.1절을 맞아 직접 사비를 털어 태극기 500여 개를 기부했다.
이는 식민지 통치 하에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점차 국경일의 의미가 약화되는 한편 태극기를 걸지 않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3.1절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자는 배우들의 뜻이 모아진 것.

이에 져스트유 관계자는 "배우들이 선뜻 기부에 나섰다. 게다가 3.1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에서 태극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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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스트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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