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얽히고설킨 사각관계 ‘불붙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2.28 15: 57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 유진, 이정진, 최원영, 윤아정의 사각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백년의 유산’은 지난 24일 방송된 16회에서 이세윤(이정진 분)이 김철규(최원영 분)에게 민채원(유진 분)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사각관계의 불을 지폈다.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17회는 채원에게 채용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국수공장을 방문한 세윤을 그를 짝사랑하는 김주리(윤아정 분)가 발견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주리는 3년간 짝사랑한 세윤과 올케였던 채원이 마치 연인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일 예정이다.

철규가 이혼한 아내 채원에게 집착하면서 세윤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데다가 철규의 동생 주리까지 가세하면서 네 사람이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여기에 이 드라마는 국수장인 엄팽달(신구 분)이 자녀들을 상대로 100억 유산 상속을 위한 경연을 주최하면서 사각관계와 함께 훈훈한 가족 이야기가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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