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대만 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대만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석패했다.
NC는 28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대만 WBC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날 대만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권희동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5-2로 승리를 거뒀던 NC는 대만 마운드에 가로막혀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했다.
한편 NC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대만 전지훈련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대만에서만 9경기 6승 3패로 선전을 거둔 NC다. 1일 자체 청백전을 치를 예정인 NC는 2일 전지훈련을 끝마치고 귀국한다.

경기후 대만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