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제대 후 첫 단독콘 10분만에 매진 '저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2.28 17: 13

남성 듀오 배치기가 단독 콘서트를 10분 만에 매진시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4월 12일, 13일 양일간 홍대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3 배치기쑈-금의환향'을 개최하는 배치기가 최근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10분만에 전석 매진 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배치기의 통산 세 번째 콘서트이자 군 제대 이후 첫 번째로 펼치는 복귀 공연으로, 수많은 팬들의 성원이 이어져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성별로는 여성이 84.4%,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전체 예매자의 71.1%로, 예매자 대부분이 20대 여성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배치기의 4집 앨범 '눈물샤워'가 이별에 대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공감 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표현하여 20대 여성들의 감수성을 제대로 자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3 배치기쑈-금의환향'은 배치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싶지 않다는 각오가 담긴 공연으로, 대규모 공연장 대신 홍대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공연은 양일 총 1400석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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