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WKBL 7라운드 MVP 선정...김규희 MI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28 17: 59

신한은행의 김단비(23)가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에 뽑혔다.
김단비는 28일 발표된 WKBL 7라운드 MVP에서 기자단 투표 90표 중 78표를 획득하며, 6표를 받은 KB스타즈의 변연하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MVP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7라운드 5경기서 평균 19점 5.6리바운드 3.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7라운드 5전 전승을 이끌었다. 3점슛은 경기당 2.8개를 성공시켰다.

7라운드 MIP에는 신한은행의 김규희(21, 171cm)가 뽑혔다. 김규희는 주전 가드 최윤아를 대신해 5경기에 출전해 평균 6.8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했다.
김규희는 WKBL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35표 중 27표를 받았다. 삼성생명의 이유진은 5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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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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