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내달 3일 홈 개막전서 팬사인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2.28 18: 09

인천 유나이티드의 푸른전사가 되어 프로축구에 돌아온 이천수(32)가 내달 3일 ‘2013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사인회로 고향 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인천은 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경남 FC와 개막전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인천구장 E석 구단 용품샾인 ‘블루 마켓’ 옆에 있는 이벤트 존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다른 선수들도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프리허그를 진행한다.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입단식을 갖고 고향팀 인천의 유니폼을 입은 이천수는 “인천 팬들과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 저를 사랑하는 팬들과 다시 국내 K리그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분들게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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