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여신의 앞태와 뒤태'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2.28 18: 25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배우 이민기, 김민희 주연의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의 제작보고회에서 김민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연애의 온도'는 3년차 비밀사내커플인 동희(이민기 분)와 영(김민희 분)이 헤어짐과 동시에 더욱 뜨거워지는 연애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
극 중 이민기와 김민희는 시도 때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연애의 온도 때문에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으로 분한다. 두 사람을 서로 죽일 듯 싸우다가도 금세 애틋해지고 하늘의 별도 따줄 듯 다정하다가 금세 무심하게 돌변해버리는 등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연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일들까지 저지르고 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뜨거운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꿈꾸는 쿨한 연애, 하지만 절대 쿨 할 수 없는 우리의 실상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관객들과 깊은 공감을 나눌 색다른 이야기 ‘연애의 온도’는 오는 3월 개봉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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