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예능의 왕좌를 지켜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니는 지난 방송분(8.2%)과 동일한 수치이며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해피투게더3’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는 전국기준 7.2%로 지난 방송분(5.4%)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해피투게더3'는 여전히 목요일 밤 예능의 최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무릎팍도사'가 지난주 게스트 신치림 편에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1.0%포인트 차이로 ‘해피투게더3’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황. 앞으로 목요일 예능의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집 나간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져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맹활약했던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권진영, 윤성호, 박성호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무릎팍도사’에서는 영화배우 성룡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유쾌함과 한국사랑을 동시에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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