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성룡 通했다! 시청률 ‘급상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01 08: 33

홍콩의 액션 스타 성룡이 영화 속의 사람들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의 시청률도 살려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릎팍도사’에서는 전국민의 액션스타 성룡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선배 배우인 홍금보의 악행을 폭로하는가 하면 “한국라면을 좋아한다”며 라면 광고 모델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장난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소룡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은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주 게스트 신치림 편에서부터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기 시작해 이번 주에는 시청률 1위인 KBS 2TV '해피투게더3’(8.2%)를 1.0%포인트 차이로 무섭게 맹추격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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