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극과 극 반전매력 스틸 공개 '귀요미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01 09: 28

영화 '베를린'(류승완 감독)이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주인공들의 '극과 극'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베를린'이 공개한 스틸은 한 순간 밝은 표정으로 변하는 배우들의 귀여운(?) 모습을 담고 있는 것에 더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짐작케 한다.
스틸 속 하정우는 카메라를 향해 손짓으로 '브이'를 하는 것을 물론, 대선배 한석규와의 긴박한 첫 만남의 순간을 촬영하면서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한석규 또한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있지만 표정만큼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에게도 미소를 전파한다.

전지현은 극 중 아랍 요원들에게 위협을 받는 무거운 분위기의 촬영임에도 컷 소리와 함께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소 DJ로 활약하는 류승범은 현장에서 라디오를 손에 들고 흥에 겨운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극 중 소름끼치는 악인의 모습에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베를린'은 2월 28일까지 전국 680만 8464명(영진위)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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