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오늘 1100만 돌파..어디까지 갈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01 11: 41

류승룡 주연 영화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1100만 고지를 넘어선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달 28일까지 1092만 6692명을 동원했다.
꾸준히 평일 10만 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휴일인 1일 1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영화계에서는 이미 '7번방의 선물'이 역대 흥행 1위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를 살펴보면 1위는 외화 '아바타'(1330만여명, 영진위 기준)다. 이어 한국영화 행진인데, 2위 '괴물'(1301만여명), 3위 '도둑들'(1298만여명), 4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여명), 5위 '왕의 남자'(1230만여명), 6위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여명) 7위 '해운대'(1145만여명) 8위 '실미도'(1108만여명)로 '7번방의 선물'은 현재 9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영화로는 역대 8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7번방의 선물'이 1일 '실미도'를 넘고 이르면 주말 '해운대'의 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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