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본인의 개인 최다 득점과 타이를 이룬 박종천(24점)의 활약을 앞세워 고양 오리온스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울산 모비스는 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6라운드 경기서 87-80으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33승 13패를 기록했고, 5위 오리온스는 25패(22승)째를 당하며 4위 KGC 인삼공사와 승차가 4경기로 벌어져 추격이 난망해졌다.

경기 종료 후 모비스 박종천이 김시래와 이야기를 나누며 코트를 나가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