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결혼 후 음악에 대한 집중도 더 높아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01 17: 36

가수 김태우가 "결혼 후 안정감 덕에 음악에 집중하기 더 쉽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1일 오후 OSEN 기자와 만나 "결혼 전과 결혼 후에 음악적인 부분에 큰 변화는 없지만 아무래도 집중도가 더 높아지는 것은 있다. 안정감과 책임감이 생기니까 음악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매건리라는 신인도 프로듀싱하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 결혼 생활도 행복하고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모두 즐겁다. 그러다 보니 이번 앨범 역시 달달한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12개월 된 딸에 대해 "요즘 아빠라고 말도 할 줄 안다. 아빠나 엄마, 물 같은 단어를 말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며 "난 여느 아빠들과 똑같다. 아내가 힘들어하면 새벽에 기저귀도 내가 갈고 잘 놀아준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달 20일 미니앨범 'T-LOVE'를 발매하고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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