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실미도' 넘고 역대 韓흥행 7위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01 18: 07

코미디 장르 사상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류승룡 주연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이 1일 개봉 38일 만에 누적관객 수 1109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
영화의 배급사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1일 낮 1시 30분께, 개봉 38일 만에 1109만 관객을 돌파하며 '실미도'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국내외 화제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48일 만에 1100만명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 51일 만에 1100만명을 넘어선 '해운대'보다 각각 10일, 13일이나 앞당긴 성과를 거뒀다. 개봉 6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람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7번방의 선물'이 남길 새로운 기록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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