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더넛츠가 지현우를 닮은 보컬을 내세워 컴백했다.
더넛츠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클의 타이틀곡 '사랑노트'를 열창했다.
이날 눈꽃이 날리는 배경 앞에 회색빛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 더넛츠는 감성적인 멜로디에 맞춰 록밴드답게 뛰어난 가창력을 산보였다.

특히 보컬 중 한 명인 김성결은 배우 지현우와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더넛츠는 지난해 9월 입대한 지현우가 보컬로 소속됐던 밴드로 지현우를 비롯한 기존 멤버들을 대신할 새로운 멤버들로 재정비, 뮤지션 밴드로 재탄생했다. 지난 28일 디지털 싱클 '리버스(Rebirth)'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록발라드 '사랑노트'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하드한 사운드가 반전의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낸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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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