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영화 '돈의 맛'에서 대선배 윤여정과의 베드신에 대해 "수능날짜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사이코메트리'의 개봉을 앞둔 배우 김강우의 인터뷰가 방송을 탔다.
이날 김강우는 윤여정과의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수능날짜 나오는 것 같았다. '오늘이 D-몇일이지?' 하고 셌다. 부담감이 있었다. 너무 대선배라"며 부담감을 가졌음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아내가 질투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내가) 살아보라지"라고 당당한 반응을 보인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그는 한혜진이 신작 '싸이코메트리'의 시나리오를 보고 김범 역을 탐내기도 했음을 밝히며 처제와의 작업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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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