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페레스, 어깨 부상으로 WBC 출전 불발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3.03.02 07: 16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미국 대표로 WBC에 참가 예정이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크리스 페레스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어깨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불참을 선언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불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느낀 크리스 페레스는 이번 부상으로 앞으로 10일 동안은 휴식을 취해야 하며 마운드에 정상적으로 나서려면 약 3주에서 4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단 WBC 대표팀 합류는 무산이다.
WBC 참가에 대한 큰 기대감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던 페레스는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스는 올스타전에 두 번 참가했으며 작년 시즌 세이브 39개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시즌부터 클리블랜드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시작한 페레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107개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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