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유닛이 블락비의 지코 덕에 시크함 대신 발랄함을 입고 컴백에 나선다.
디유닛은 지난 1일 공식 미투데이에 컴백 곡 '얼굴보고 얘기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해당 영상 속에서 캐주얼하면서도 통통 튀는 의상을 입고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남자친구의 집에 들이닥치는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그간 검정색의 카리스마 넘치는 의상을 입었던 디유닛은 이번 곡에서는 발랄하고 귀여운 의상으로 변경해 눈길을 끈다.

디유닛의 이번 패션은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지코의 작품이다. 지코가 디유닛의 새 앨범에 프로듀싱은 물론 패션까지 관여하며 진정한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한 것. 더불어 지코의 강력 추천으로 새 멤버까지 합류해 디유닛의 컴백에는 더욱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얼굴보고 얘기해'로 전격 컴백하는 디유닛은 '아임 미씽 유(I'm Missin’ You)’와 '러브 미(Luv Me)'에 이어 이번에도 록힙합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디유닛은 "발랄한 콘셉트지만 기존에 강렬했던 디유닛의 색을 잃지 않고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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