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샤이니, 3일 첫 클럽 게릴라 공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02 10: 00

인기그룹 샤이니가 3일 오전 1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게릴라 공연을 연다.
샤이니는 이날 공연에서 신곡 '드림걸(Dream Girl)'을 포함, 자신들의 인기곡 2~3곡을 리믹스 버전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샤이니가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는 최근 막내 태민까지 만 20세를 넘기면서 전원 성인이 된 샤이니가 클럽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인 20대 성인 남녀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클럽 공연은 샤이니가 비슷한 연령대인 클럽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성숙한 이미지를 과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샤이니는 정규 3집 앨범의 챕터1 '드림 걸-미스컨셉션 오브 유(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를 지난달 19일 발표했다. 이들은 컴백을 기념해 개최한 3집 쇼케이스 현장을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하고 음원사이트 멜론과 함께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라는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평단, 음악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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