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측, "'국제시장' 출연 확정 아니다..검토 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02 12: 05

배우 황정민 측이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화 '국제 시장'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민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에 "'국제 시장' 출연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현재 제의를 받은 여러 작품들 중 검토중인 한 편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국제 시장'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역사와 개인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지는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감성이 묻어나 영화계에서는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로도 불리고 있다.

황정민은 지난 해 4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댄싱퀸' 이후 현재 상영중인 영화 '신세계'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신세계' 속 명불허전 연기로 충무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강우석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 '전설의 주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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